월산동 모밀맨에 다녀왔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모밀집을 검색해보다
저희 집 바로 앞에 메밀 집이 있는 걸 알고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평점이 좋아서 많은 기대를 하고 가보았습니다.
1.가게소개
가게 : 모밀맨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군분로 109번 길 9 1층
영업시간 :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저희가 온 시간은 오후 5시였는데
10분 정도 지나고 테이블이 만석이
되었습니다.
낮에 장사가 다 떨어져서
이날 오후장 사는 빨리 끝내셨습니다.
조금만 늦게 갔으면 못 먹을 뻔했습니다.
밖에서 보았을 때는 매장이 매우
작아 보였는데 그래도 넉넉한 테이블 개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기호에 맞게 드실 수 있도록
설탕, 소금, 간장, 식초, 고춧가루가
가지런히 놓여있었습니다.
2.음식
메밀 맨 가격표입니다.
다른 메밀 집보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과 커피 메밀온차는 셀프이니
가게 입구 옆에서 가져와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먹기 전에 알면 좋은 메밀에는
코린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 술을 해독하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손상된 간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미용, 다이어트, 소화, 변비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몸이 차가운 사람, 저혈압 환자분들은
메밀을 피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4명이서 가서 냉 모밀 두 개와
마른모밀 두 개 돈가스 하나 야끼만두를
시켜보았습니다.
야끼만두는 어느 가게에서도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돈가스는 소스가 뿌려져서 나왔는데
촉촉한 돈가스입니다.
바삭한 돈가스는 아녔습니다.
촉촉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른모밀이 먼저 나왔습니다.
겨자를 섞지 않고 먹어보았는데
육수 특유의 가쓰오부시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겨자를 섞어서 먹어보니
정말 메밀과 잘 어울리는 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메밀면은 너무 부드러워서
먹을 때마다 쭉쭉 들어갔습니다.
마른모 밀은 그 어느 가게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었습니다.
냉모밀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면과 너무 잘 어울려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겨자 조금 넣어서 먹으면 너무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냉모밀 먹고 다들 추워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안 남기고 다 먹을 정도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3.지도
날씨 더운 날에 한 번 더 생각날 것 같은
메밀 맨은 주월동 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 밑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차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주차 때문에 엄청 고생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와서 드셔 보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여름철이니 생각나실 때 한번
오셔서 식사해보시는 거
강력추천합니다.
저는 식당이 집과 매우 가까워
이번 여름에 이곳에 많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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